재미동포 이철수씨 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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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살인혐의에서 무죄가 확정된 미국동포 이철수씨의 얘기가 연극으로 꾸며져 무대에 올랐다. 극단「마당」은 이철수씨의 얘기를 엮은 연극『철수야』(김상열작)를 2월17일까지 세실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철수야』는 이씨의 사건을 소개하고 미국 안에서 겪어야하는 소수 유색인종의 어려움과 갈등, 그리고 의지 등을 그리고 있다. 연출은 양재성. 출연 이길재 배태일 최정우 이도경 박재욱 송희연 이창동씨 등. 공연시간은 매일 하오5시와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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