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5일째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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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33포인트(0.12%)내린 1114.50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7000원 오른 56만10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 하이닉스.LG전자.삼성SDI 등 대형기술주들이 소폭 상승했다.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의 건설업 진출에 상장계열사가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발표에 힘입어 7%이상 올랐다. 반면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두산산업개발은 8% 이상 급락했으며 삼성화재도 4%넘게 떨어졌다. 쌍용양회는 차익매물과 8대1감자 결정으로 하한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5.71포인트(1.10%)오른 522.79로 마감, 닷새째 상승했다. 지어소프트와 옴니텔.야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무선인터넷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화정보통신.기산텔레콤 등 DMB관련주들도 6~10% 오르는등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지세븐소프트가 모델 양성회사인 모델라인 인수를 호재삼아 가격 제한폭까지 뛰었다. NHN.LG텔레콤.파라다이스는 오른 반면 하나로텔레콤.CJ홈쇼핑.GS홈쇼핑.동서.휴맥스.LG마이크론.다음은 내렸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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