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전용체육관 연내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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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조석래 대한배구협회장은 오는 86년아시안게임과 지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수있도록 배구전용 체육관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조회장은 현재 남녀대표팀은 태능선수촌서 혼훈을 해오고 있으나 앞으로 86 및 88서울올림픽에 대비, 구성할 2군과 3군의 훈련장이 없어 전용체육관을 마련키로 했으며 판교에 있는 효성부지에 오는 5월 착공, 6억8천2백만원을 들여 5백87평의 현대식시설을 연내에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84년 LA올림픽티키트가 걸려있는 11월의 일본아시아선수권서 남녀 모두 이를 획득토록 하기 위해 종합선수권 (l월25일), 실업연맹전 (2월)등이 끝나 2월말께는 대표선수를 엄선개편하여 종전의 엔트리 12명보다 3명이 늘어난 15명으로 늘림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코칭스태프도 앞으로 장기훈련을 수행할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감당할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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