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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호빗'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차지…누적관객수 41만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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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화 ‘국제시장’은 19만 87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만 6819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이날 15만 2327명의 관객을 모으았다. 뒤를 이은 3위는 14만 321명을 불러모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차지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해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해 보여준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의 감독을 맡았으며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한편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2001년 ‘반지원정대’로 시작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호빗’ 시리즈는 사우론이 중간계를 위협하기 전 빌보 배긴스가 스마우그의 용을 처치하기 위해 떠나는 장대한 모험을 담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국제시장 호빗’ [사진 국제시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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