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미래 걱정에 현재 행복 포기 마세요 … 상조+리조트 신개념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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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의 인기상품인 ‘프리드 5호’는 고품격 장례서비스와 함께 한화리조트 이용 서비스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사진 프리드라이프]

국내 1위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구 현대종합상조)의 대표 브랜드 ‘프리드’가 리조트 이용 혜택을 탑재한 신 개념 상조서비스 출시로 올해 15만 건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2014년 상조업계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 4월 현대홈쇼핑·CJ오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에 진출한 프리드는 업계 최다 콜을 기록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드’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포착한 맞춤 고객감동 서비스로 프리드라이프를 업계 1위로 견인한 회사의 대표 브랜드다. 프리드라이프가 2008년 업계 최초로 론칭한 브랜드 ‘프리드(Preed)’는 생전에 미리 장례에 필요한 물품이나 경비를 준비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모든 제도를 일컫는 ‘프리니드(Pre-Need)’에서 착안한 선진국형 장례시스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월 분납금을 대폭 줄인 획기적인 상조서비스로 업계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프리드는 올해 리조트 멤버십 혜택을 갖춘 신상품을 출시해 또 한 번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가입 고객을 위한 한화리조트 이용 혜택은 상품 가입 후 장례행사 발생 유무에 관계없이 1년에 10박, 총 10년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조보험과 달리 지인에게 자유롭게 양도·양수가 가능한 상조서비스 ‘프리드 5호’는 고품격 장례서비스와 함께 한화리조트 이용 서비스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프리드 5호’는 일시에 목돈이 드는 장례서비스 비용을 월 1만7500원으로 부담을 크게 줄인 상품이다. 프리드 5호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9명의 장례전문가, 궁중수의, 고급 오동나무 2단관, 링컨·캐딜락 리무진, 장의버스 300㎞ 제공 등 장례에 필요한 인적·물적 서비스 등이다. 또 사이버 추모관 개설, 행정절차 안내 서비스 등 사후 서비스까지 물가인상에 따른 추가비용 없이 가입 시 가격 그대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매출성장과 내실경영으로 상조업계 최초 4년 연속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둔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선불식할부거래업(상조업) 주요정보공개’에서 자산총액 및 선수금 규모 1위를 달성했으며 2010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상조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비교정보’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월 사명 변경과 함께 ‘투어’와 ‘웨딩’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프리드라이프만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특화된 서비스 역량을 동력으로 국내 상조 업계 1위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도약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의 웨딩 서비스는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한꺼번에 큰돈이 들어가는 부담을 월 분납으로 결혼식 비용을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부모님을 위한 동남아크루즈 여행 상품도 마련돼 있다. 프리드라이프 동남아크루즈 여행 상품은 월 3만원의 금액을 분납하기 때문에 합리적 가격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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