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경호경비단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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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단이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을 맡을 공식기구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경찰청은 1일 오전 APEC 제1차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옆 올림픽공원에서 'APEC경호경비단' 발대식을 했다.

APEC경호경비단은 정상회의장 경호.안전요원과 교통관리 전담부대, 기동부대 등 3만여명으로 구성됐다. 경호경비단은 부산경찰청 김병철 차장을 단장으로 정상회의 행사 관련시설 경호, 교통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정상회의 경호안전을 총괄하는 정부 경호안전통제단도 이날 오전 벡스코에 사무실을 열었다. 국가정보원, 국방부, 소방방재청 등 경호안전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경호안전통제단은 행사시설에 대한 현장위주 점검활동을 한다.

사진=송봉근 기자 <bks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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