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논란 확대 “술·담배 안하는 척”…그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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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의 ‘톡톡 게시판’에 올라온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화근이었다.

자신을 남소현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끼치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게 상당히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네티즌은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는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 네티즌은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돈 상납을 요구했으며 술·담배를 하다 중학교 때 걸린 적이 있다는 사례를 열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네티즌은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을 함께 올리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K팝스타4 남소현은 K팝스타3에 출연했던 남영주의 동생으로 지난 14일 방송에서 그동안 지적받았던 고음 문제를 극복해 심사위원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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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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