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대회 내년1월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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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동진 국민당총무는 19일『민정·민한당 쪽에서 전당대회 연기론이 나오지만 국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23일게 치르겠다』면서『김종철 총재도「쓸데없이 연기할 필요가 없다」 고하더라』고 전언. 이 총무는『날자가 촉박하지만 12월 중순 이후 지구당개편대회를 시작하면 가능하다』며『그러나「외부기류」도 무시할 수 없는 게 오늘의 정치상황이라 일단 예정대로 진행시키면서 추이를 보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만섭 부총재·조일제 정책위의장 등의 회동이 최근 두드러져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총재 측근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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