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도디 알 파예드 '동상 연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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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와 연인 도디 알 파예드의 실물 크기 청동 조각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됐다. 두 사람은 1997년 파리에서 파파라치들의 추격을 받으며 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함께 사망했다. '무고한 희생자들'이라는 제목의 이 조각은 도디의 아버지이자 영국 해롯 백화점의 소유주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가 조각가 빌 미첼에게 의뢰해 제작됐는데, 앞으로 해롯 백화점과 파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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