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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성경, 이글루에서 즉석 '미쳤어' 의자춤으로 '후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손담비의 ‘미쳤어’ 댄스를 춰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이성경 경수진 전소민 한그루 송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겨울 팀’ 개리-경수진 커플, 지석진-송지효 커플, 하하-이성경 커플은 스노우 파크에 가 이글루 탈출 게임을 했다. 각 커플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경은 손담비의 ‘미쳤어’가 흘러나오자 얼음 모형에 앉아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의자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성경은 모델다운 늘씬한 다리를 뽐내며 유연한 몸놀림으로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뽐냈다. 출연진들은 이성경의 춤솜씨에 놀라워했고 특히 지석진은 “긴데 예쁘다”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1990년 생인 이성경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수많은 패션쇼와 잡지의 모델로 활동했다. 2008년 제17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톱5에 들어 화제가 됐다.

이성경은 이현의 ‘너니까’, 사이먼 도미닉의 ‘스테이 쿨(Stay Cool)’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특히 이성경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도 드라마에서 함께 커플연기로 호흡을 맞춘 이광수와 오랜만의 재회로 주위 출연진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성경’ [사진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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