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지코-서태지 '컴백홈' 콜라보…'92년생'과 '92데뷔가수'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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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가 보이그룹 블락비의 지코(22·본명 우지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서태지는 지난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Mnet 아시안 뮤직어워즈’(이하 2014 MAMA)에 참석했다. 이날 서태지는 아이유와 함께 ‘소격동’을 부른 뒤 ‘크리스말로윈’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지코, 래퍼 바스코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서태지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꾸몄다.

서태지의 ‘컴백홈’ 열창에 객석에 앉아있던 후배 가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앞서 지코는 ‘2014 MAMA’ 기자간담회에서 “서태지 선배님이 1992년 데뷔를 하셨는데 전 그 해에 태어났다. 그런 저와 서태지 선배님이 ‘2014 MAMA’ 라는 무대에서 뭉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MAMA 수고하셨습니다!! 서태지 선배님과 함께한 무대 영원히 기억될 영광의 순간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는 지코의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여유로운 미소를 띄고 있는 서태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코가 속한 ‘블락비’는 오는 6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일본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서태지’‘2014MAMA’ [사진 지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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