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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계속 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전 세계의 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이 계속 뛰어오르고 있다.
5일 미 달러화는 프랑스 프랑, 이탈리아 리라에 대한 최고기록을 다시 갱신, 달러당 7·209프랑, 1천4백35·7리라를 각각 기록했고 서독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2·252마르크,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달러 당 2백73·9엔을 기록, 지난 77년6월이래 최고시세를 나타냈다.
한편 국내 원화의 대미달러환율도 함께 올라 지난달29일 처음으로 달러당7백43원 선을 깼던 환율은 1주일만인 6일 현재 다시20.전이 오른 달러 당 7백43원20전을 기록했다.
달러화가 이처럼 급격히 뛰어 오르고 있는 것은 국제 정치·경제적인 불안과 미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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