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선포 4주년기념식이 5일상오10시 전국 시·군단위로 거행했다.
서울에서는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노태우내무장관, 김성배서울시장, 이민재자연보호중앙협의회장과 각급 지역자연보호회장등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자연보호에 더욱 힘쓸것을 다짐했다.
노내무장관은 이자리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대신해 자연보호운동에 공이 큰 정영호씨(58·자연보호중앙협의회이사) 등 7명에게 국민훈장 동백장과 석류장을, 이춘화씨(34·부산시남포동)등 8명과 한국녹색회에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훈장받은 사람은 다음과같다.
◇국민훈장 동백장 ▲정영호(58·자연보호중앙협의회이사·서울대자연과학대학교수)
◇국민훈장 석류장 ▲강영구(41·문화방송사회부장) ▲남상각(70·서울능동 상록회회장) ▲최상복(39·경북산악연맹 이사) ▲한종대(50·경기도 안성군자연보호명예감시관) ▲김영국(50·충남산악회장) ▲최규철(47·자연보존협회전북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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