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미디영화 『섹스발전』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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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다른자원은 바닥
□… 『섹스발전』(The Sex Machine)이란 흥미로운 코미디 영화 1편이 이탈리아에서 제작됐다.
세계의 석유자원은 바닥났고 이로인해 비행기와 기차·자동차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기껏 자건거와 마차가 유일한 교통수단이 된다.
과학자들은 대체 에너지 연구에 몰두하게 됐고 한 교수가 획기적인 에너지원을 발견한다.바로 인간이 성적으로 흫분하면 전자력이 발생하고 이것이 훌륭한 에너지원이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동원되어 여러차례의 갖가지 남녀실연을 통한 실험 끝에 성공을 거두고 이것이 보급되어 집집마다 섹스에너지는 가로등까지 밝혀 밝고 아름다운 밤을 만든다는게 영화의 기등 줄거리이며 이탈리아적 폭소코미디영화다. 「루이스·프로이에다」 「그리스티언·데·시카」 「아즈디나·헤리」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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