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중보건법윤리학 서울대회 15~19일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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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세계공중보건법윤리학대회 조직위원장(사진.연세대 교수)은 15~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대회 및 2005 국제의료법학회를 연다. 이 행사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선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학의 의료윤리학과 현인수 교수가 집중 분석한 내용이 발표된다. 그는 6월부터 2개월여 동안 한국에 머물며 황 교수팀 연구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가자들은 e-헬스와 관련된 법적 제도적 문제 등도 검토한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는 17개국의 공중보건법 체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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