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황우석.이병천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한 뒤 미국 사회가 종교.윤리 논쟁과 함께 생명공학의 진로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이 집권층의 보수적인 종교이념 때문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볼티모어 선 지(紙)는 8일 '미국의 과학적 독창성, 종교적 우파에 의해 족쇄 채워지다'라는 칼럼을 통해 조지 W 부시 정부의 생명공학 외면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한국의 황우석.이병천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한 뒤 미국 사회가 종교.윤리 논쟁과 함께 생명공학의 진로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미국이 집권층의 보수적인 종교이념 때문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볼티모어 선 지(紙)는 8일 '미국의 과학적 독창성, 종교적 우파에 의해 족쇄 채워지다'라는 칼럼을 통해 조지 W 부시 정부의 생명공학 외면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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