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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구룡마을에 생필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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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오른쪽)가 26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주민에게 쌀을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극동방송]

26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80) 목사는 서울 개포동의 구룡마을을 방문했다. 구룡마을은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3가구가 전소됐다. 김 목사는 구룡마을 1100여 가구 주민들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비롯해 방한용품과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던 김 목사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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