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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중앙일보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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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4:3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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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덩어리’ 들이마시는 인도…봄 오기 전 간다, 붓다를 찾아

2024.0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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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덩어리’ 들이마시는 인도…봄 오기 전 간다, 붓다를 찾아

2024.01.16 15:06

총 1,436개

  • 뼈에 누운 붓다도 이랬을까…시신 태운 갠지스강의 충격

    뼈에 누운 붓다도 이랬을까…시신 태운 갠지스강의 충격 유료 전용

    「 ⑭갠지스강 화장터에서 목격한 충격 」 수십 년 전만 해도 인도의 숲에는 호랑이가 살았다. #묘지에서 잠을 자는 이유 싯다르타는 숲의 묘지에서 자기도 했다. #갠지스강 화장터에서 목격한 충격 싯다르타는 담이 큰 인물이었다.

    2024.04.23 15:05

  •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신앙 생활의 본질은 감사하는 마음"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신앙 생활의 본질은 감사하는 마음"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연 날)을 앞두고 15일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행정수반인 나상호(63) 교정원장을 만났다. "나는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에 대한 개벽적 시각을 열어주었다고 본다. ‘마음을 알아서 마음의 자유를 얻고, 생사의 원리를 알아서 생사를 초월하고, 죄복(罪福)의 이치를 알아서 나의 죄복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얻도록 적공(積功) 하자.’ 소태산 대종사의 법문에 있는 말이다.

    2024.04.18 00:30

  • ‘인도 0.4%’ 자이나교도 신자, 유독 돈 잘 버는 의외의 이유

    ‘인도 0.4%’ 자이나교도 신자, 유독 돈 잘 버는 의외의 이유 유료 전용

    「 ⑬싯다르타, 인도의 계룡산으로 가다 」 싯다르타는 당시 인도에서 이름난 세 산을 올랐다. #인도의 계룡산, 네란자라강의 수행림 2500년 전 인도에는 숱한 수행자들이 있었다. 가령 한 자이나교 수행자가 "곡기를 끊고 해탈에 들겠다"며 공식 선언을 한다고 치자.

    2024.04.16 15:09

  • [백성호의 현문우답]국내 최고령 라디오 진행자 90세 김장환 목사, 1000회 맞다

    [백성호의 현문우답]국내 최고령 라디오 진행자 90세 김장환 목사, 1000회 맞다

    그렇게 출발한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가 지금은 간판 프로그램이 됐다. 올해 90세인 김 목사는 ‘국내 최고령 라디오 진행자’다. 라디오 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다음 주에 1000회를 맞는다.

    2024.04.12 00:30

  • “착각 말라” 스승에 대들었다…700명 도장 깬 싯다르타 고민

    “착각 말라” 스승에 대들었다…700명 도장 깬 싯다르타 고민 유료 전용

    ⑫ 지혜의 배를 타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라 고대 인도에는 이런 표현이 있었다. "지혜의 배를 타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라". "지혜의 배를 타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라"는 말은 고대 인도에 이미 있었다.

    2024.04.02 15:25

  • “100년 수행이 겨우 이거냐” 싯다르타 실망시킨 첫 스승

    “100년 수행이 겨우 이거냐” 싯다르타 실망시킨 첫 스승 유료 전용

    알라라 깔라마의 고요가 생로병사의 문제를 푸는 진짜 고요라면 어떨까. 알라라 깔라마의 고요가 진정한 고요라면, 다시 시끄러워질 수가 없어야 한다. 인도의 모디 총리는 불교를 아끼고, 불교를 무척 사랑합니다.

    2024.03.26 15:04

  • 2500년 전이나 지금이나…천국은 ‘욕망’ 확장판이다

    2500년 전이나 지금이나…천국은 ‘욕망’ 확장판이다 유료 전용

    「 ⑩2500년 전의 천상과 지금의 천국…둘은 닮았다 」 싯다르타는 직접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고행의 수행자를 찾아가다 깨달음을 이루는 가장 빠른 길이 뭘까. 인간에 대한 물음이든, 생사에 대한 물음이든, 영원에 대한 물음이든 상관없다.

    2024.03.19 14:56

  • 소강석 목사 "흑사병 뒤 르네상스…코로나 이후 교회 확 달라져야" [백성호의 현문우답]

    소강석 목사 "흑사병 뒤 르네상스…코로나 이후 교회 확 달라져야" [백성호의 현문우답]

    어쩌면 코로나 사태가 한국 교회에는 하나의 흑사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한국 교회에게 코로나 사태는 하나의 십자가였다"고 정의했다. 윤동주의 묘소에서 뗏장을 입힌 뒤, 소 목사가 무덤 앞에서 낭송한 자작시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2024.03.15 00:34

  • "기독교 기도, 무슨 무당이냐" 강원용 목사가 호통친 이유

    "기독교 기도, 무슨 무당이냐" 강원용 목사가 호통친 이유

    기독교계의 거목이었던 강원용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들 그렇게 기도하지 않나요? 사업이 잘되게 해달라고, 직장에서 승진하게 해달라고, 자식이 좋은 대학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나요? 강 목사의 지적은 아주 달랐습니다. 아, 사랑이란 이런 거구나! 강원용 목사뿐만 아닙니다.

    2024.03.14 21:00

  • 궁녀 욕망의 민낯 봐버렸다, 붓다 출가시킨 충격의 새벽

    궁녀 욕망의 민낯 봐버렸다, 붓다 출가시킨 충격의 새벽 유료 전용

    그날 밤 궁녀들이 보여준 욕망의 민낯은 방아쇠를 당겼다. #카필라 성의 동쪽 문, 출가의 문 나는 카필라 성의 동문으로 갔다. 더 이상 태어남도 없고, 더 이상 늙음도 없고, 더 이상 병듦도 없고, 더 이상 죽음도 없는 곳.

    2024.03.12 15:22

  • 아들 낳자마자 출가한 붓다와, 모친에 돌 던진 성철의 절박함

    아들 낳자마자 출가한 붓다와, 모친에 돌 던진 성철의 절박함 유료 전용

    물론 나중에는 붓다의 아내도, 붓다의 아들도 출가해 아라한의 자리에 오른다. 다름 아닌 싯다르타 왕자의 활쏘기 실력이다. 싯다르타 왕자는 결국 야소다라와 결혼했다.

    2024.03.05 14:46

  • 30일 광화문 광장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열려

    30일 광화문 광장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열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 부활절 퍼레이드’에 1만5000명의 행렬 인원이 참가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2배로 커진 규모라고 밝혔다.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의 대표회장을 맡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에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통해 진정한 위로와 평화를 얻기를 바란다"며 "부활을 기다리며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기독교 대표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상임회장을 맡은 박동찬 목사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종교적 이념이나 교단 간 이해관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 통한 구원에 감사와 기쁨을 나타내기 위해 개최되었다"며 "그동안 부활절을 기념하는 범시민적 축제가 부재해 개별 교회 차원의 부활절 기념행사가 이루어졌다"며 부활절 퍼레이드가 다 함께 누리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3.04 14:33

  • 그의 머리엔 뱀 똬리 놓였다, 45년 머리카락 안 깎은 수행자

    그의 머리엔 뱀 똬리 놓였다, 45년 머리카락 안 깎은 수행자 유료 전용

    왕자가 카필라 성의 동ㆍ서ㆍ남ㆍ북, 4문을 나가서 목격하는 인간 삶의 적나라한 풍경이다. 싯다르타 왕자는 성의 동문 밖으로 나갔다. 왕자는 성의 세 문을 통해 ‘인간의 삶(人生)’을 보았다.

    2024.02.27 14:49

  • 천주교 이용훈 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의료 위기 극복과 전공의 복귀" 호소

    천주교 이용훈 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의료 위기 극복과 전공의 복귀" 호소

    이 주교는 "현재의 의료 대란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은 정부와 의료계 인사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절박하게 수술을 기다리는 이들, 내원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안겨주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염두에 두고 열린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 위험한 시기에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운을 뗀 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 발표 이후 생긴 의료 현장의 공백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며,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으로 인한 위험과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나 교정원장은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가 생명을 살리는 데 귀중한 공헌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해결책을 모색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2024.02.26 17:48

  • “내 마지막 인터뷰” 며칠 뒤 떠났다…주역 대가 ‘놀라운 예언’ [백성호의 궁궁통통]

    “내 마지막 인터뷰” 며칠 뒤 떠났다…주역 대가 ‘놀라운 예언’ [백성호의 궁궁통통]

    지금껏 수차례 인터뷰를 했지만 그런 식의 말씀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기사가 나간 지 엿새 만에 대산 선생의 제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대산 선생께서 세상을 떠난 나이는 96세였습니다.

    2024.02.22 21:00

  • 궁녀 500명 이끌고 출가…첫 비구니, 붓다 이모였다

    궁녀 500명 이끌고 출가…첫 비구니, 붓다 이모였다 유료 전용

    「 ⑥싯다르타의 연민…먹고 먹히는 세상 」 #엄마의 동생이 싯다르타를 키웠다 인연은 참 묘했다. 어쨌든 고타미는 카필라 왕국의 왕비로서, 또 왕자의 엄마로서 싯다르타를 자상하고 세심하게 보살폈다. #잠부나무 아래의 고요 숫도다나 왕과 왕족들, 그리고 카필라 왕국의 백성은 농경제를 지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2024.02.20 15:34

  • [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 마음의 눈으로 풀어내는 도마복음

    [백성호 종교의 삶을 묻다] 마음의 눈으로 풀어내는 도마복음

    생명을 보고 생명에 먹혀 생명으로 된 사람이 어떻게 죽음을 맛볼 수 있겠는가?" 이 목사의 글은 짧지만, 울림은 참 깁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에 익숙한 우리에게 그는 예수의 말씀에 담긴 생명을 보고, 그 생명에 먹히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 ‘도마복음’에는 수수께끼 같은 구절이 종종 등장합니다.

    2024.02.16 00:47

  • 공자도 붓다도 ‘결핍’ 있었다…인류 채워준 깨달음의 길

    공자도 붓다도 ‘결핍’ 있었다…인류 채워준 깨달음의 길 유료 전용

    「 ⑤공자ㆍ붓다ㆍ예수ㆍ무함마드도…유년기 존재의 결핍 」 #왕은 아내를 잃고, 왕자는 엄마를 잃다 꼭 1주일 만이었다. 싯다르타 왕자는 엄마의 얼굴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공자도, 예수도, 무함마드도…존재의 결핍 ‘축의 시대’에는 인류사의 스승이 여럿 출현했다.

    2024.02.13 15:22

  • ‘유아독존’ 이렇게 읽어라 “진리만이 홀로 존귀하다”

    ‘유아독존’ 이렇게 읽어라 “진리만이 홀로 존귀하다” 유료 전용

    「 ④"천상천하 유아독존"은 그런 뜻 아니야 」 붓다의 탄생에 대한 불교의 전승은 놀랍다. 하늘이여, 비를 내릴 테면 내려라!" 소 치는 사람은 행복을 노래합니다. "황소처럼 결박을 끊고 큰 코끼리처럼 악취 나는 덩굴을 뭉개버리고 나는 다시는 모태(母胎)에 가지 않으리니 하늘이여, 비를 내릴 테면 내려라!" 소 치는 사람은 단단한 말뚝과 튼튼한 밧줄로 소를 잘 묶어 놓았으니 행복하다고 말하고, 붓다는 황소처럼 나는 결박을 끊었으니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2024.02.06 16:14

  • 똥 푸는 자는 매번 달아났다…“속지 마라” 붓다의 그 말

    똥 푸는 자는 매번 달아났다…“속지 마라” 붓다의 그 말 유료 전용

    「 ③ 똥 푸는 사람의 죄책감…붓다의 해법은? 」 # 옆구리 출생, 더 깊은 뜻이 있네 불교는 인도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다시 한국과 일본으로 건너갔다. 동북아 선(禪)불교에서는 붓다의 옆구리 출생 일화에 대해 더 깊은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그건 중도(中道)다!’" 고우 스님은 붓다의 옆구리 출생이 불교의 핵심 이치인 ‘중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2024.01.30 15:41

  • 붓다야말로 혁명가였다…‘옆구리 탄생’ 속 비밀 코드

    붓다야말로 혁명가였다…‘옆구리 탄생’ 속 비밀 코드 유료 전용

    「 ② 아기 붓다, 왜 하필 옆구리로 태어났나 」 # 붓다가 태어난 땅, 룸비니 나는 인도의 룸비니로 갔다. 다시 말해 옆구리 탄생은 아기 붓다가 고대 인도에서 어떠한 사회적 계급으로 태어났는지를 말해 주는 것 이라고 했다. 인도 사람들은 푸루샤의 옆구리에서 크샤트리아 계급이 태어났듯이, 아기 붓다도 마야 왕비의 옆구리에서 태어났다고 믿었다.

    2024.01.23 15:25

  •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일에서 재미 찾아보자, 깜짝 놀랄 거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일에서 재미 찾아보자, 깜짝 놀랄 거다" [백성호의 현문우답]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종회의원 등 종단의 중책을 맡은 이들 300명이 최고지도자인 종정 성파(性坡) 스님을 찾아와 새해 인사를 드리는 자리였다. 그날 오후 통도사 산내 암자인 서운암에서 성파 스님을 만났다. 그 말끝에 성파 스님은 ‘마음먹기’에 대해서 말했다.

    2024.01.19 00:17

  • 진우 스님 “K-명상인 참선, 대중화 하겠다”

    진우 스님 “K-명상인 참선, 대중화 하겠다”

    "K-명상인 참선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일상생활을 하는 일반인이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17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진우 총무원장은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禪)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시험을 앞두고 정신을 맑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

    2024.01.18 00:01

  •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K명상 '참선' 쉽게…대중적 프로그램 만들 것"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 "K명상 '참선' 쉽게…대중적 프로그램 만들 것"

    17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다. 진우 총무원장은 "우울할 때 마음을 챙기는 선(禪)명상, 화를 가라앉히는 선명상, 시험을 앞두고 정신을 맑히는 선명상 등 상황별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 진우 총무원장은 "성철 스님이나 숭산 스님 등 여러 스님에 의해 간화선이 보급되고 많이 알려졌다.

    2024.01.1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