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엔 대마해협 등 봉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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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각의가 14일 승인한 82년도 방위백서는 2차대전후 처음으로 군의 독자적인 운용방법을 상술한 것이 특징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방위백서가 유사시 쓰시마(대마) 소오야(종곡) 쓰가루(진경)등 3해협 봉쇄를 포함한 해상교통 보호작전을 제시한 것도 『일본의 방위실태가 여기까지 와있다』고 공공연히 드러내어 이를 기정사실화 할수 있다고 계산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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