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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품목 공개…예상외 발명품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해 최고의 발명품’ ‘호버보드’. [사진 JTBC 방송 캡처]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4년도 최고의 발명품 25선’을 발표했다. 그 중에 셀카봉과 호버보드도 있어 화제다.

타임 인터넷판은 20일(현지시간) 최고의 발명품 25선을 발표하면서 셀카봉이 팔이 미치지 않는 길이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해 더 좋은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 중 셀카봉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셀카는 2013년에는 신조어였지만 2014년에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서 셀카 촬영에 필요한 도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는 스마트폰 관련 제품들이 많았다. 스마트폰을 손목시계에 접목한 ‘애플 워치’,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도착하면 색이 변하는 반지 ‘링리’, 통화 내역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스마트폰 ‘블랙폰’ 등이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영화 속 상상을 현실화한 제품들도 있었다. 1989년 개봉한 영화 ‘백투더 퓨처2’에 등장한 바 있는 날아다니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 타임지가 “SF영화를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한 ‘3D 프린터’가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실명을 막기 위해 비타민 A 함량을 높인 ‘슈퍼바나나’와 플러그 없이 자기장으로 충전하는 개념인 ‘와이트리시티’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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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발명품’ ‘호버보드’.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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