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 모란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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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핀란드의 세계적 언어학자 고「구스타프·람스테트」교수가 한국어 계통연구에 반평생을 바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정부는 국민훈장을 31일 핀란드 한국대사관에서 고인의 장녀인「세드킬발루즈」여사(85)에게 전달했다.
「람스테트」교수는 1924년 주일핀란드 공사로 재직할 때 한국어 연구를 시작해 한국어가 기원적으로 알타이어족이라는 학설을 처음 내놓은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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