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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힐스테이트 광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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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수도권 1기 신도시 맏형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시세를 웃도는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그린 조망권’을 갖춘 초고층 아파트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광교 D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49층의 전용면적 97~155㎡형 928가구와 전용 45~84㎡ 주거용 오피스텔 172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입주 3년차를 맞는 광교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자리잡았다. 현재 아파트 값이 3.3㎡당 1550만 원대로 분당(1500만 원 선)을 넘어섰다. 경기도청사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등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다. 2016년 2월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 정도에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이 일대에 기업체 등이 대거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택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테크노밸리 내 200여 업체에 4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고, 인근 삼성디지털시티에 8만7000여 명이 근무한다. 경기도청·컨벤션센터·법조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99만㎡) 2배 크기의 광교호수공원 옆이어서 호수 조망권을 갖춘다. 힐스테이트 광교의 아파트 대부분이 3면 발코니로 설계됐다. 입주민은 거실·안방·주방에서 호수와 주변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서비스면적만 29~63㎡ 정도에 이른다. 꼭대기층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 145·155㎡) 18가구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나 다름없는 내부 평면 구조를 갖춘다. 전용 84㎡는 39㎡ 크기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분양 문의 1670-1221.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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