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에 연쇄살인사건 3일동안 최소46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어린시절을 불우하게 보내 여자를 혐오하는 편집병적 정신분열증에 걸린 미국의 한 젊은이가 텍사스·미시간·루이지애나·마이애미등 4개주와 캐나다 등지에서 최근3일 동안 46명이 숨진 7건의 연쇄대량학살사건을 저질렀다고.
택사스주 휴스턴경찰에 잡힌 「코럴·유진·워츠」(28)라는 자동차 정비공은 9명의 여인과 13건의 또 다른 살인을 했다고 자백했으며 이밖에도 텍사스·미시간·캐나다 등지에서 발생한 40명의 살해형의도 받고 있다는것. 그러나 살해증거가 전혀없어 담당검사들은 가석방 없는 60년금고형을「워츠」측에게 제안했다고.
미국의 대량살인기록은 시카고에서 기소된「존·케이시」의 33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