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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언급…"19금 넘어 49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권오중(42)이 수위 높은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권오중을 비롯해 배우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권오중에게 “그동안 왜 나오지 않은 것이냐, 예능감도 뛰어나던데”며 예능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권오중은 “예능에 어색해 한다”며 “나갈 때마다 기도가 필요하다”는 의외의 답변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정말 기도를 하고 들어온다”고 증명해 줬다.

박미선이 “욕을 그렇게 잘 한다고 들었다”고 궁금해 하자 출연진들은 너도나도 욕을 한번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

유재석은 권오중을 두고 “장동민의 욕은 아마추어 수준이다”며 “촬영장에서는 더욱 심하다. 19禁을 넘어 49禁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한편 권오중은 이날 방송에서 여섯 살 연상의 아내를 공개했다.권오중은 “아내를 흑 야생마라고 부른다. 온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다”고 말했다. MC들이 19금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권오중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지적이고 섹시한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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