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파인건설, 실내 온도 늘 쾌적하게 자동 조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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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종 에비뉴 힐에는 파인건설과 신우의 차별화된 기술이 녹아 있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럽풍 스트리트형(보도를 따라 상가를 일렬로 배치하는 형태) 상가로,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6만6400㎡ 규모다. 이 상가는 이태리 밀라노 거리, 프랑스 파리의 노천카페 등을 재해석한 복합상가·업무시설로 지어진다.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세종시 1-5생활권 내 노른자위 땅이라 불리는 정부청사 앞에 자리해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유럽풍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세종 에비뉴 힐 조감도.

KTX 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정안나들목~세종시 연결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여건도 괜찮다.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된다. 자동온도 조절장치가 설치돼 적정 실내 온도가 자동으로 유지된다. 에어컨 등에도 상가 이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냉매를 이용한다. 상가 주변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려 했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아동 놀이공간 ‘뽀로로파크’ 주변 세종 에비뉴 힐 상가 입찰에서 지하 1층 19개 점포가 모두 최고가로 낙찰됐다. 최고 경쟁률은 26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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