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국민, 자료수집에 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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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국민당은 일본 교과서문제를 다룰 5일의 국회 문공위원회를 앞두고 대책회의와 자료수집으로 분망.
민한당은 3일 류옥수 부총재 주재로 한일의원연맹·외무·문공위원 연석회의를 여는 한편 4일 김문석 의원을 일본에 파견,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
임종기 총무는 이미 교과서문제와 관련한 일본신문의 논조를 체계적으로 정리, 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했는데『중공의 대처자세가 우리보다 훨씬 신중하다』는 분석.
한편 국민당은 이만섭 부총재가 2일 정래혁 국회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외무위원회의 조속한 소집을 요구했고, 이동진 총무는 총무단·문공위원들과 문공위대책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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