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시영아파트 1백98동의 방수공사를 공사비 3억9백만원을 들여 8월 한달동안 모두 끝내기로 했다.
대상아파트는 암사동 시영아파트 43동을 비롯, 월계아파트 56동중 26동, 구로아파트 22동중 5개동, 월곡아파트·장안아파트 등 모두 1백90동이다.
방수공사를 하게될 이들 시영아파트는 비만 오면 벽 또는 지붕에서 물이 새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오고 있는 실정으로 건축 당시 건축업자들이 날림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들 아파트는 하자보수 기간인 3년이 모두 지나 입주자들이 자부담으로 방수공사를 해야 하지만 입주민들이 대부분 영세민이어서 방수공사비의 70%를 시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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