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수상 궁지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쿠알라룸푸 10일 UPI=연합】「목타르·하심」 말레이시아 문화·청소년·스포츠 장관이 10일 지난 4월 정적인 「모하메드·타하·탈리브」 너그리셈빌란주 의회회장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됨으로써 「마하티르·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수상을 정치적 곤경에 몰아 넣었다.
정계 소식통들은 「마하티르」 수상이 이번 사건으로 실각되지는 앓는 다하더라도 여당인 통일말라야민족당내 그의 반대파들이 그를 수상직에서 밀어내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하티르」 수상은 또한 「목타르」 장관이 사임하게 되면 개각을 단행하도록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