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출판 전문가들이 권하는 읽어 볼만한 책 10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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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유례없는 불황을 겪으면서도 출판계는 올 들어 6월까지 1만5천1백10종의 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동기보다 2천6백6종이 늘어났다. 문학·역사·사회 등을 다룬 이들 책 중에는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만큼 알찬 내용을 담은 책이 많다. 본지는 올해 상반기 출판을 일단 정리해보는 뜻에서 출판물을 문학·예술·인문과학·사회과학·종교 등으로 나누어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각각 2권씩 한정하여 모두 10권의 읽어 볼만한 책을 추천 받았다. 추천된 책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추천해 주신 분
김현(문학평론가), 김치수(문학평론가), 백병동(서울대·작곡), 김윤수(미술평론가), 김단기(연세대·종교학), 정병조(동국대·불교학), 송하춘(고려대·국문학), 안병직(서울대·정치학), 임원만(서올대·경제학), 김학준(서울대·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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