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서인영, '마이티맥 런칭 패션쇼 메인 모델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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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슈퍼스타'에 이어 후속곡 '패션'으로 열정적인 춤을 선보이는 쥬얼리의 서인영(21)이 패션쇼 메인 모델로 등장한다.

21일 밤 9시 서울 강남의 NB클럽에서 쥬얼리의 서인영은 새롭게 런칭하는 캐쥬얼 의류 마이티맥의 런칭 패션쇼에 참석해 섹시하고 건강한 워킹을 선보인다.

패션쇼 주최측은 "마이티맥의 경쾌하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섹시함과 건강미를 대변하고 있는 서인영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쥬얼리의 멤버로서 패션쇼 무대에 함께 서 본적은 있지만 언니들 없이 혼자 무대에 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조금 긴장도 되지만 평소에 워낙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성격이라 정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다른 모델들처럼 잘하지는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다"며 "어색하더라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가 다른 여타 패션쇼와는 다르게 젊음의 공간인 클럽에서 파티형식으로 진행되는거라 전문모델이 아닌 가수 서인영이 출연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한 후 "(서)인영이 키가 작아 전문 모델들 속에서 주눅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힘을 북돋아줬다.

한편, 틈틈이 워킹 연습을 하고 있는 서인영은 최근 네티즌을 상대로한 설문조사에서 '그동안 몰랐던 최고의 매력녀'에 정려원, 박희진에 이어 3위에 올라 최근들어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보여줬다.

[쥬얼리의 서인영이 마이티맥 패션쇼에서 메인 모델로 선발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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