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DMB방송 보자"-TU미디어 중계기 설치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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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밖에서 보는 TV' TU미디어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위성 DMB 시청자들을 위해 TU 방송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휴가지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중계기 설치를 앞당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TU미디어는 "7월과 8월을 하계 휴가철을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를 중심으로 중계기(Gap Filler)를 운영,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특별 비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휴가지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내 투자 예정지역 중 관광지, 휴양지 지역은 투자를 앞당겨 조기에 60여개의 중계기를 설치해 이동휴대방송인 TU방송을 휴가지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중계기 설치는 산정호수, 지리산 중산리ㆍ대원사ㆍ백무동계곡, 변산ㆍ삼척ㆍ경포대해수욕장, 오대산국립공원, 정동진 등 사계절 휴양지 또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을 대상으로 설치, 영구적으로 운용된다. 또 하계 휴가철 일시적으로 붐비는 지역일 경우에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한편 TU미디어는 이번주 동두천, 안성, 양주, 오산 등 수도권 9개 시의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9월까지 부산, 대구 등으로 확대10월까지 지하철 5~8호선은 물론 나머지 47개시의 음영지역도 조기에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은정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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