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드라마 '힐러' 속 기자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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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사진 (주)김종학프로덕션]

 
‘힐러’ 박민영(28)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박민영은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극중 채영신은 가진 건 비루한 스펙과 열정밖에 없지만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채영신은 특종에는 늘 한 발씩 늦어 뒷북만 친다. 그러나 채영신은 올곧은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있다.

‘힐러’ 박민영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 잠복,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 똘끼 충만한 기자 채영신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의 ‘힐러’ 박민영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을 하고 있다. 짧은 단발 머리와 활동하기 편한 의상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일 ‘힐러’의 첫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 현장에서 박민영은 털털한 말투와 행동을 통해 뼛속까지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힐러’ 박민영은 살아 숨쉬는 캐릭터 묘사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에 있어서 평소의 박민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과감한 변신을 했다. 박민영의 노력이 ‘힐러’에서 어떻게 발휘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12월 8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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