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시청률은 급상승…게시판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방송인 노홍철의 자진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무한도전’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청률은 14.2%로 지난주 방송분 12.5%보다 1.7%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심야 예능 정상을 차지했다.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노홍철입니다.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라며 자진 하차 의사를 전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공식입장 소식에 MBC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무도하차 반대입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하차는 하지말자 반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진심하차하면안되요..”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진짜 심각한 이중잣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8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무한도전’ 멤버였던 길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노홍철 음주’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