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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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1TV 『TV문학관』 (29일 밤 10시)=「잔인한 도시」. 각종 새들을 발생하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새 장수 청년은 포장마차 집 주모, 사주 관상장이 노인, 책장수 젊은이, 수예점 여인 등이 행상을 하고 있는 공원에서 더줏대감 노릇을 하며 군림하고 있다.
3년 만기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영감은 이 새 장수의 방생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점을 느끼고 이 공원 주위를 맴돈다. 결국 새 장수 청년과 무엇인가 비밀을 캐보려는 영감과의 심리적인 갈등 끝에 비밀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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