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야간기행 30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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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 경주의 유적지를 관광할 수 있는 '경주야간기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주야간기행은 오는 30일과 8월 6, 13, 20일 등 매주 토요일 네 차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안압지.반월성.계림.첨성대를 둘러보며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듣는다. 참가자에게는 답사교재와 기념품을 지급하고,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도 들어 준다.

관광개발공사는 또 감은사.대왕암.골굴사.기림사.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문무대왕 수중릉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이달 31일, 8월 7, 14, 21일 등 일요일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 5000원. 매회 90명씩 선착순. 문의 054-740-7339.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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