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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교 백주년 기념비 건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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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미수교 1백주년 기념비 건립공사가 22일 상오 10시 인천시 자유공원 내 건립현장에서 기공된다. 기공식에는 유창순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용식 한미수교기념 사업회 추진위원장,「워커」주한 미 대사, 주한 미군 주요지휘관 등 3백여 명의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
총 공사비 3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이 기념비는 금년 말 준공된다. 비의 높이는 18m-.
조각가 최만린씨(서울대 미대교수)와 건축가 강석원씨(도시건축연구소 대표)가 공동설계 한 이 기념비의 특징은 한국 최초로 탑 안의 공간면적(1백 80평)을 두어 관람자들이 내부에 들어가 바라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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