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40여 명이 5일 ‘국회 개헌특위 구성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개헌의원모임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4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5일)쯤 국회 운영위원회에 개헌특위 구성요구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다음주에는 개헌의원모임 소속 전체 154명의 이름으로 개헌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기로 했다”며 “연말까지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 안에는 개헌 논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권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