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역 축소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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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4일 재개발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불량주택재개발지역을 새로 조정, 확정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내 2백8개 재개발지역가운데 삼청 제2구역 등 30개소는 전면 해제하고 한남 제2구역 등 44개는 일부 해제했다.
시는 이밖에 금호 제1지구(금호동317일대)에 18만9천5백20평을 추가하고 행당구역(행당동122 일대) 9만1천평을 신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재개발지역은 당초2백8개 지역 4백91만7천5백61평에 대상건물 12만3천8백82동에서 1백79개 지역 3백81만9백72평에 대상건물이 10만2천5백25동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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