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전 사흘째 계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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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이루트16일AP=추】레바논의 좌익세력과 친이란 시아파회교민병대들은 16일 휴전을 깨고 연3일째 유혈충돌을 벌여 또다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으로써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모두 59명, 부상자는 1백49명으로 늘어났다.
한 경찰대변인은 레바논공산당과 친이라크 바트당원으로 구성된 좌파연합세력과 친이란 시아파회교도들이 이날 베이루트교외 부르지 엘 바라즈네 구역에서 수류탄과 기관총공격을 교환, 7명의 사망자와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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