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배우들 중공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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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TV영화『뿌리』에서「치킨 조지」로 출연, 일약 슈퍼스타가 된 흑인 배우「벤·베린」은 TV스페셜 프로그램촬영을 겸한 19일간의 중공방문을 마치고 지난주 귀국, 『이번 여행은 중공에 대한 나의 눈을 뜨게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미녀3총사』 에 나오는「케이트·잭슨」등 50여명의 연예인과 함께 자전거로 광동성 일대를 19일간 여행한 그는 라스베이가스나 브로드웨이와는 판이한 먼지투성이의 촌락생활에 많은 것을 느꼈다는 것.
이 같은 스타들의 중공 대행진은 2시간 짜리 TV스페셜로 기획된 것인데 오는 9월께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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