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와지르 명동 호텔] 명동역과 연결된 수익형 브랜드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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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서 르와지르 명동 호텔(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명동 쇼핑몰인 밀리오레 건물이 리모델링을 거쳐 지상 3~17층, 총 619실의 수익형 호텔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 호텔 4~8층은 일반층, 9~13층은 로열층, 14~17층은 프리미엄층이다. 3층에는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옥상정원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등도 갖춰진다.

 르와지르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솔라레그룹의 대표 호텔 브랜드다. 르와지르 명동의 운영사는 솔라레그룹 산하의 H&M이며 전문호텔 운영회사이다. 안정된 수익 배분과 호텔 운영을 맡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각 객실의 가동률은 90% 이상 될 것으로 보여 안정된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명동은 특히 중국·일본 관광객이 늘면서 객실 가동률이 제주도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도심 일대 호텔은 비성수기에도 80~9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자는 10년간 실투자금 대비 연 7%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돼 있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다. 오픈 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

분양 문의 02-783-4000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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