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故 유재하가 사랑한 오직 한 사람. 내 스타일은 아냐” …그는 누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광민(54)이 고(故) 유재하가 좋아했던 사람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며져 피아니스트 겸 교수 김광민, 빛과 소금의 장기호,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1회 금상 수상자 조규찬, 19회 대상 수상자인 그룹 원모어찬스의 멤버 박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광민은 “유재하의 모든 곡은 한 여자를 위한 노래다.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광민은 “유재하는 초등학교 동창을 나중에 커서 다시 만났다”며 “유재하의 1집 앨범에서 (그가) 플루트를 연주했다”고 말했다.

또 김광민은 “(유재하가) 엄청 좋아하더라”며 “그 여자분은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광민’‘박원’‘유재하’[사진 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