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학원사태 배후조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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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박계동>경남산청군 단성면 입석리632가 본적으로 80년5월 학원사태 배후조종자로 현상금 1백만원이 걸린 수배자다.
박은 서울K대 정외과 4년 때 제적된 뒤 시국불만학생들 배후조종, 10·26사태이전부터 학생관련사건이 있을 때마다 거론되어 왔던 인물이다.
가톨릭신자인 박의 영세명은「스테파노」. 박은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지난1월15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에서 정순철등과 함께 일본으로 밀항을 기도했다가 실패했다.
키는1백75cm에 얼굴은 검고 입이 크며 코가 오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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