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눈물 펑펑…'누가 울렸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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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사진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20)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28일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뿌려대던 엉뚱 발랄 ‘4차원걸’ 심은경이 눈물 흘리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설내일(심은경)은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해낸 차유진(주원)을 보며 거리감을 느꼈다. 설내일은 또 “이제 더는 어린애처럼 살지 말고 체계적으로 배워 콩쿠르에도 참가를 하라”는 안건성(남궁연) 교수의 말에 상처를 받고 만다.

즐겁고 재미있는 연주를 하고 싶은 설내일에게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한 연주는 의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세상은 평생 어린애처럼 살고 싶은 설내일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차유진에게 아무리 구박을 당해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고 “오라방!”을 외치던 초긍정 에너지걸인 설내일. 설내일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28일 방송되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S오케스트라와 A오케스트라의 긴장감 넘치는 연주 배틀이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 성장 궤도에 들어서게 된 차유진과 설내일을 비롯한 S오케스트라가 앞으로 펼치게 될 활약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만난 청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젊음과 음악 그리고 열정, 사랑을 더불어 빚어내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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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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