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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사력증강계획 1조6천억불 소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8일UPI=연합】 「프레드·아이클」차관을 비롯한 미국방성의 고위 기획담당자들은 최근 미상원의 한소위원회 증언에서 「레이건」대통령이 추진하는 군사력증감 5개년 계획에는 예상액 1조6천억달러 이상의 금액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워싱턴포스트지가 8일 보도했다.
이들 관계자들의 증언내용은 지난6일 미국방성이 부분삭제하여 공개한 바있다. 포스트지는 앞서 국방성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7천5백억달러가 이계획에 더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캐스퍼·와인버거」국방장관은 이 보도와 관련, 국방성고위관리들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지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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