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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볼라 치료 자원자 교육 활발 … 한국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 파견을 자원한 사람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자원자들이 보호복 착용법부터 환자를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등을 익히고 있다.

한편 국내 의료진이 다음달 서아프리카에 파견되는 가운데 사전 준비와 교육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복지부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에볼라 의료진 규정 방호복인 C등급 보호장비 5300개를 에볼라 지정병원 17곳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호장비 착용법 교육은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기준 최소 9936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중 최소 4877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가 감염자 4665명 중 2705명 사망으로 가장 피해가 크다. 시에라리온은 3706명이 감염되고, 이중 1259명이 사망했고, 기니는 1540명 감염에 904명이 사망했다. 세네갈과 나이지리아는 각각 17일, 20일 에볼라 발병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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