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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조수미씨 어머니 등 6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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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문화관광부는 29일 소프라노 조수미(41)씨의 어머니 김말순(68)씨 등 6명을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씨의 어머니와 함께 연극인 김완수(61)씨의 어머니 신순요(88), 현대무용가 이숙재(58)씨의 어머니 안윤주(80), 국악인 김청만(57)씨의 어머니 박공례(79), 만화가 박재동(50)씨의 어머니 신봉선(71), 시인 정일근(43)씨의 어머니 안숙자(65)씨 등이 장한 어머니로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 명의의 감사패와 순금 20돈으로 만든 '죽절잠'이 증정된다. 문화관광부는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녀교육에 귀감이 되도록 장려하기 위해 1991년 이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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