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보험 김리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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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정당은 오는 3윌1일부터 영농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14%에서 1%포인트낮춘 13%를적용키로 22일 합의했다.
영농자금 금리의 1% 포인트 인하조치로 농민들은연간 45억윈의 금리부담 경감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나석호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정부는 제도금융귄내의 금리 격차를 줄이고 기업의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단자회사와 보험회사의금리를 1%포인트씩 내려 23일부터 적용키로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제2금융권의 금리인하조점은은행금리와 균형을 맞추어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인하조점에 따라 전체적으로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은 연간약4백 50억원 경감되는것으로 분석됐다. 제2금융권의 금리를 지난 1월중순 평균 2%포인트 내린데 이어 이번에 다시 1%프인트 더내림으로써 은행금리와의 격차는 평균 3%에서 2% 포인트로 줄었다.
단대및 보험회사 금리인 해외에 정부는 의사채를발행할매때2%포인트 할일판매하도록하는 제도를 없에고 회수분 금리를 2O%이내로 억제하기로했다.
이번 인하에 따라 단자회사에 예금할 경우 발행어음 금리(연14·5%)가일반은행의 저축성 예금금리-(연14·4%)와 사실상같.게되어 단자회사들은 은행과 힘든 수신경쟁을 벌여야할 관이다. 일나웅배재무부강관은 제2금융권 금리를 평균 1%프인트 인하조정함으로써 제도금융권내의 금리구조개편작업은 일단 마무리짓게된다고 밝혔다.
나장관은 또 일반은행금리는 국제금리와 물가동향을 보아 필요할 경우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금융금리(연12%)를 대폭 인하할 것 이라고 밝힌 서양후 상공부장관의 말에 대해 상공부의 희망사항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 협의된 바도 검토된바도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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