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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큰 화제 모았던 대작 『레이더즈』 『클로스·인카운터』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2편의 외화 『레이더즈』(원제 Raiders of the Lost Ark. 성궤의 추적자들)와 『클로스·인카운터』(원제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kind. 제3종의 조우)가 국내에 수입됐다. 2편 모두 대작들인데다가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둔 영화들이다.
2월 말에서 4월 사이에 개봉 예정. 『레이더즈』는 『스타워즈』를 연출한 「조지·루커스」와 『조스』를 연출한 「스티븐·스필버그」가 공동 제작한 영화다.
신비한 영적인 힘을 지닌 성궤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나치와 미국 정부와의 공방전을 그린 모험물.
81년도 전미 흥행성적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클로스·인카운터』는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천재적인 영화적 상상력과 미국영화계의 최신기술을 총동원한 대작. 『제3종의 조우』는 UFO의 목격이나 흔적을 뛰어 넘어 그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뜻한다.
비행기가 실종되고 거대한 배들이 사라지는 버뮤다 3각 지역의 신비를 이용해 우주인의 도래, 인간과의 만남, 그리고 실종인간들의 생활을 그리고있다.
미 국내에서만 2억 4천만 달러(약 1천 6백 8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려 제작사인 콜럼비아 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사태까지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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