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Memo] 금호타이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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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 금호타이어는 중대형차용 고급 타이어인 '엑스타 SPT'(사진)와 준준형 및 소형차용 '솔루스 엑스퍼트'를 15일부터 시판한다. '엑스타 SPT'는 4월 출시된 초고성능(UHP) 타이어와 장착하는 차량과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개당 9만~16만원으로, UHP의 12만~30만원보다 싸다. 회사 측은 "사계절용 고무 재질을 사용해 내마모성과 눈길.빗길 주행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솔루스 엑스퍼트'는 성능과 가격을 고려하는 합리적 소비 계층이 타깃으로 가격은 개당 5만~10만원. 빗길 주행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기아자동차는 내.외장과 편의 사양을 개선한 '2006 스포티지'를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전석과 조수석 측면 유리에 빗방울 흔적이 잘 남지 않도록 발수 코팅을 했으며 자외선을 차단하고 뒷자리 승객의 노출을 막아주는 프라이버시 글라스 등 다양한 기능을 보탰다. 디젤엔진 2륜 구동은 1590만~2317만원, 디젤엔진 4륜 구동은 1748만~2470만원, 가솔린 모델은 1670만원.

◆ GM코리아는 15일 '제2회 사브 디자인 공모전'의 대상 수상팀으로 전남대 장원.고아라 학생 팀(시각디자인과)을 선정하는 등 1400여개 출품작 중 12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14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252평 규모의 인천 전시장과 퀵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전국에 18개의 전시장과 18개의 퀵서비스 센터, 2개의 직영 정비공장, 16개의 자동차 지정 정비공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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